나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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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날씨가 정말 좋은 시기에 쉬러 떠난 나트랑. 설 연휴에 가서 한국은 엄청 추웠는데 베트남은 다니기 딱 좋을 정도로 따뜻했다. 수영하기에 너무 춥지도 않았고.
사람이 북적북적한 시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에 도착하자마자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계속 리조트에서만 있었다. 오전에는 운동하고, 오전에는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책을 읽거나 일하고,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밤에는 마사지를 받으며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보냈다. 다음에도 비슷하게 워케이션 겸 베트남 리조트에서 지내는 건 좋은 것 같다.
Westin, JW Marriott, Movenpick 세 개의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다시 방문한다면 Westin 리조트에서만 계속 지낼 것 같다. 리조트가 있을 것이 다 있을 만큼 알차고 가격도 괜찮았다. JW Marriott는 리조트 중에서 제일 좋았지만 오래 지내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쌌다. Movenpick은 휴양보다는 아이들과 놀기 위한 곳이라는 느낌.
자연 중에서는 판랑 사막이 기억에 남는다. 이집트 사막보다 훨씬 더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사막이었다. 모래 사막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음.


































